도째비골 해랑전망대, 강원도의 관광명소 주요 키 POINT

(사진 ⓒ 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구석구석)

 

강원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지나칠 수 없는 명소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지역에 옛부터 붙여진 이름이다.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릴 때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고 생각한 옛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다.

 

지역의 구전을 살리고자 만들어진 것이 바로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 방망이를 형상화한 85m에 달하는 해상 보도 교량이다. 전망대 위에서는 너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뷰가 좋은 장소로 꼽힌다. 방문자들은 1, 2 순위로 바다의 전망과 사진이 잘 나온다는 점, 3위로는 볼거리가 많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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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붙여진 해랑이라는 이름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의 입구에는 도깨비의 영역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지닌 파란 터널이 있다. 터널을 지나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조형물이 있다.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 슈퍼트리가 도깨비 방망이로 개화한다는 스토리를 형상화했다.

 

유리바닥과 메쉬 바닥으로 구성한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해상 교량은 배를 타지 않아도 발아래에서 파도를 느낄 수 있다. 기상이 나쁠 경우 도째비골 스카이워크와 해랑전망대는 안전상 개방하지 않을 수 있어 방문하기 전에 날씨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10:00~22:00,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10:00~21:00까지 운영된다. 기상 조건 외에 휴일은 없고 주차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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