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1등급 환급 기간, 가전제품 구매 늘어
에너지 1등급 환급을 통해 1등급 환급 기간 내에 가전제품을 구매해 에너지환급신청을 신청한 소비자에게 지급된 환급액은 지난 23일까지 596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에너지 1등급 환급이란 1등급 환급 기간 안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가격의 10%를 돌려주는 제도이다. 1등급 환급 기간은 9월 말까지이며 품목당 최대 2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TV의 경우 40인치 이하 제품만 이번 에너지 1등급 환급 기간 내의 에너지 1등급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에너지환급신청을 위해서는 10월 말까지 한국에너지공단의 온라인 환급시스템에 에너지 1등급 환급 제품 정보를 입력하여 에너지환급신청을 하면 된다.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환급신청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한 건수는 57만 6천 716건이었다고 밝혔다.
에너지환급신청 신청된 가전제품 중에는 에어컨이 가장 많았고 김치냉장고와 TV, 공기청정기가 뒤를 이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에너지 1등급 환급에 의해 올해 7~9월 사이 김치냉장고 매출이 전년 대비 10% 늘었다. 에너지 1등급 환급 대상 가전제품 중에는 삼성과 LG제품의 환급액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에너지환급신청을 통해 인센티브를 주는 대기업의 에너지 1등급 환급 제품과 대부분 중소기업 제품인 2등급 제품은 성능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이훈 의원은 내수 진작과 친환경 소비를 위해 1.2등급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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