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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인사 명단 발표, 장군 진급 후 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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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인사 명단 발표, 장군 진급 후 무엇이 달라지나


[출처 ⓒ MBC]


장군인사 명단이 17일 국방부에서 육군과 해군 공군 등의 장성들에 대한 인사이동을 진행하면서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많은 군 관계자들이 장군 진급 이후 어떠한 혜택등이 있는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장군 진급은 국회의원들의 재가를 받아 대통령이 인준하며, 청와대에서 열리는 장군 진급 신고식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어깨에 계급장을 달아주고 삼정도에 수치를 달아준다. 장군 진급을 할 경우 복장에서부터 군시설의 이용까지 100여가지가 바뀌어 장군인사들의 생활과 장군으로서의 위엄에 대해 훨씬 나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MBC]


장군 진급 후 복장은 모든 복장이 위엄있으면서도 세련되고 좀더 편한 복장으로 바뀌며, 전속 부관과 운전병이 배정돼 어디든 수행하고, 지프와 승용차 등의 차량이 지급된다. 월급의 경우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나 부수적인 수당과 부대에서 제공하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소장이나 준장의 월급이 호봉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져 장군인사에 대한 특별함이 나타나기도 했다.


국방부는 장군인사 명단 발표에 대해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 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두었다며 이번 장군인사 명단 발표를 계기로 엄정한 군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강한 정신무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군 진급에 관해 한 학사 장교 출신 인사는 장군인사 명단이 육사 출신들로 편중되어 있어 우수 자원들이 학사 장교 지원을 기피하는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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