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험 찾아줌 접속 지연, 내 계좌 한눈에 이용하세요

내보험 찾아줌 접속 지연, 내 계좌 한눈에 이용하세요

(출처 ⓒ 내보험 찾아줌)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접속 지연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이 같은 내보험 찾아줌은 본인도 몰랐던 숨은 보험금을 간편하게 찾아주는 사이트다.

현재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2만 명이 넘는 사람이 대기 중이다. 이처럼 내보험 찾아줌에 접속하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한다. 현재 동접자수가 많아 이러한 안내 문구가 뜨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보험 찾아줌은 지난해 12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레 올해 6월 말까지 무려 474만 명이 내보험 찾아줌을 이용했다.

(출처 ⓒ 내 계좌 한눈에)

숨은 보험금 조회는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 또는 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이 두 사이트는 접속이 지연되지 않아 보험을 찾는 게 목적이라면 두 사이트를 이용해도 좋다. 지금까지 내보험 찾아줌을 통해 이용자들이 찾아간 보험금은 약 2조 원이지만, 아직 5조 원에 달하는 보험금이 숨어있다.

한편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을 확인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해당 보험회사 콜센터나 계약 유지·관리 담당 설계사 등에 연락을 하는 등 따로 절차를 밟아야 해서 불편함이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숨은 보험금 조회 시스템을 개선할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11월까지 개별적으로 온라인 청구 시스템을 마련하고 안전성 테스를 한 뒤 12월 '내보험 찾아줌'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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